청소년 봉사활동, 이제는 ‘레시피’로 더 쉽고 창의적으로

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연구 개발한 ‘학생 봉사활동 레시피’로 청소년 봉사활동 활성화 지원

‘학생 봉사활동 레시피’ 표지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이하 활동진흥센터)와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지침서 ‘학생 봉사활동 레시피(이하 레시피)’를 제작해 2025년 초까지 서울시 관내 전체 초중고 및 서울지역 청소년시설과 청소년활동 현장에 배포할 계획이다.

이번에 보급하는 ‘레시피’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학생 봉사활동이 교과 및 타교육과정과 통합 운영돼야 하는 내년을 대비해 개발됐으며, 개발 작업은 서울시교육청에서 교급별 봉사활동 담당교사와 봉사활동 연계·협력기관을 모아 TF팀을 구성해 1년간 이뤄졌다. ‘레시피’는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사회적 책임감을 배우며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개발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

‘레시피’는 자율·자치활동이나 동아리활동, 진로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 봉사활동을 포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봉사활동 정보를 계획부터 설계, 실천 및 평가 단계까지 전 과정을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와 실질적인 가이드와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민주시민생활교육과 이재웅 주무관은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성장하고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에 개발한 학생 봉사활동 레시피를 통해 교육과정과 봉사활동의 가치를 접목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활동진흥센터 조일환 소장은 “12월부터 학교 현장에 배포되고 있는 ‘레시피’가 2025년 1월부터는 활동진흥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제공될 예정으로, 청소년과 청소년시설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소개

1999년 4월 서울특별시립 청소년자원봉사센터를 시작으로 청소년활동진흥센터까지 25년의 시간이 됐다. ‘청소년시설운영지원’, ‘청소년활동정보지원’, ‘청소년활동역량지원’, ‘청소년정책개발 및 연구’, ‘청소년활동팀네크워크’ 등에서 알 수 있듯 서울특별시립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능동적인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의 성장을 위해 프로그램 개발, 역량증진 지원, 협의체 운영을 진행하고 있으며,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할 것이다. 앞으로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의 동반자로서 동행매력 서울시가 되도록 주도해나갈 것이며, 청소년기관과 유기적 연계를 통해 청소년을 위한 가치를 창조할 것이다.

웹사이트: http://sy0404.or.kr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배포 안내 >
뉴스와이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