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플러스글로벌 ‘2025년 무역안보의 날’ 산업부 장관 표창 수상

전략물자 수출통제 민간 선도기업으로 ‘글로벌 공급망 책임’ 실현

2025-07-11 08:00 출처: 서플러스글로벌 (코스닥 140070)

서플러스글로벌 Kelly Teng 상무(제공=서플러스글로벌)

용인--(뉴스와이어)--서플러스글로벌(대표이사 김정웅)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무역안보의 날’ 기념 행사에서 전략물자 수출관리 유공 부문 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중견기업으로서 이례적으로, 전략물자 수출통제를 체계적으로 이행하며 민간 부문에서 장기적 리스크 대응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전략물자 통제, 단기 대응 아닌 ‘리스크 관리’로 선도

서플러스글로벌은 미국 BIS(산업보안국)의 EAR(수출관리규정) 및 한국의 전략물자 관리 제도를 철저히 준수해왔다. 미중 무역분쟁 전부터 내부 기준에 따라 EAR 및 전략물자 판정 프로세스를 일관되게 운영해 온 점은 단순한 규정 준수를 넘어 장기적 리스크 관리 차원의 대응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BIS의 ECCN 사전분류(SNAP-R)를 다수 수행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CRM 시스템에 거래차단 자동화 기능을 연동해 위반 가능성을 사전에 탐지·차단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더불어 서플러스글로벌은 레거시 반도체 장비 및 부품의 거래 마켓플랫폼인 ‘SemiMarket’에서 수출자 및 수입자의 어뷰징 행위를 탐지하고 관리하기 위한 방법과 시스템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특허를 취득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 내 책임 있는 리스크 관리와 내부 통제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규범 준수, 책임 있는 공급망, 리스크 관리

최근 당사는 EAR99(특별한 통제 없이 수출 가능한 일반 품목 분류)로 분류된 반도체 장비의 수출 과정에서 우회 경로를 통해 러시아의 우려 바이어가 실제 구매자일 수 있음을 사전에 감지해 해당 거래를 중단했다.

이는 글로벌 규범 준수와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 그리고 리스크 관리 강화를 위해 자율적으로 수출을 중단한 선제적 조치며 국제사회와의 신뢰를 높이고 공급망 내 잠재적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차단한 사례다.

민간-정부-산업 연결하는 ‘전략물자 통제 허브’로

서플러스글로벌 김정웅 대표는 전략물자, 지정학, 공급망 관련 주제로 언론 기고와 컨퍼런스 발표 등을 통해 산업계의 인식을 제고하는 데 기여해 왔다. 중앙일보 주최 ‘대한민국 지정학 컨퍼런스’ 발표와 유튜브 강연 등을 통해 산업계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었다. 또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 장비업체들에게도 SNAP-R 및 EUS 적용 등 실무 자문을 제공해 산업계 전반의 자발적 제도 이행 기반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

김정웅 대표는 “이번 장관 표창은 단순한 제도 준수가 아닌 전략물자 통제를 글로벌 리스크 대응 전략의 중심에 둔 결과”라며 “글로벌 공급망의 책임 있는 구성원으로서 산업 전반의 전략물자 통제 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서플러스글로벌 소개

서플러스글로벌은 2000년 설립돼 반도체 중고 장비를 전문적으로 유통하고 있는 회사다. 반도체 전공정 장비, ATE, 패키징, LED, 디스플레이까지 전자 산업에 필요한 전 품목의 중고 장비를 취급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 영역은 전 세계 중고 장비에 대한 ‘as-is, where is’ 판매며, refurbishment, reconfiguration, remarketing, valuation, rental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국에 본사를 두고, 미국(산호세), 중국(상하이), 대만(신쥬), 일본(도쿄), 유럽(뮌헨), 싱가포르에 해외 법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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