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청에 방문한 ‘2025 충청북도-헤이룽장성 청소년 국제교류’ 참여 청소년들
청주--(뉴스와이어)--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 김자중)은 지난 8월 1일(금)부터 5일(화)까지 4박 5일간 충청북도 일원에서 ‘2025 충청북도-헤이룽장성 청소년 국제교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국제교류는 충청북도와 중국 헤이룽장성 간 청소년 교류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양 지역 청소년 각 12명씩 총 24명이 참여해 상호 이해와 문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청남대 탐방 △충북대학교 및 청소년수련시설 견학 △충청북도청·도의회 방문 △촌캉스 체험 △한지 부채 만들기 △난타 배우기 △수상레저 체험 등 충청북도의 역사·문화·자연을 오감으로 체험하며 청소년 간 우정을 나누는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헤이룽장성 청소년들은 8월 5일(화) 프로그램 종료 후 서울 명동 자유 투어를 끝으로 한국 일정을 마무리하고 출국했다.
김자중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장은 “이번 국제교류는 청소년들이 국경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국제교류를 통해 글로벌 감각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유빈 청소년은 “언어는 잘 통하지 않았지만, 같은 또래 청소년이라 그런지 서로 통하는 부분이 많았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다른 나라에 대한 관심과 시야가 넓어졌고, 내가 살고 있는 충북에 대해서도 새롭게 알게 되며 애정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청북도-야마나시현 청소년 국제교류는 오는 10월 30일(목)부터 11월 3일(월)까지 4박 5일간 충청북도 청소년들이 일본 야마나시현을 방문해 진행될 예정이다.
충청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소개
충청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7조(지방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설치 등)에 따라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충북 지역 청소년 활동을 진흥해 청소년의 잠재 역량 계발과 인격 형성을 도모하고자 수련·참여·교류·권리 증진 활동 등 청소년 정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