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 고등 과학 교과서로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서울--(뉴스와이어)--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의 ‘고등 과학 교과서’가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2025)’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고등 과학 교과서 시리즈는 ‘일상 속 과학 이야기(Science Stories in Daily Life)’라는 콘셉트 아래 전통적인 교과서의 틀을 넘어선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주목받았다. 미래엔은 절제된 색상과 통일된 그래픽 디자인으로 시리즈의 일관성을 확보하는 한편, 세부 과목별 개성을 살리기 위해 스팟 컬러와 홀로그램 등 다양한 후가공(post-printing) 기법을 적용했다.
특히 각 권의 표지는 일상 속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순간을 상상력 넘치는 일러스트로 풀어내, 학생들이 과학 개념을 보다 친숙하고 흥미롭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여기에 재치 있고 따뜻한 감성을 담은 그림체를 더해 교과서 전반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래엔 손현지 디자인실장은 “이번 과학 교과서 시리즈는 단순한 교과용 도서를 넘어, 학생들이 과학을 보다 흥미롭게 접하고 자발적인 학습 동기를 가질 수 있도록 디자인과 내용 모두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창의적인 디자인이 교육 콘텐츠의 가치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입증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다. 미래엔은 2023년 △초등 교과서 △교과서 전용 서체 ‘미래엔 교과서체’ △초등 전 과목 온라인 학습 플랫폼 ‘디지털초코’로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 3건을 수상하며, 교육 콘텐츠 디자인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