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 하나향기봉사동아리 봉사활동 실시… 손끝에서 전한 향기, 마음까지 어루만지다

남북통합문화센터에서 독거노인 대상 아로마 손마사지 봉사 진행

부천대 하나향기봉사동아리의 교수들과 학습자들이 남북통합문화센터에서 아로마 손마사지 봉사를 진행했다

서울--(뉴스와이어)--부천대학교 평생교육원 최승완 교수(국제아로마테라피임상연구센터 대표)와 하나향기봉사동아리는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에서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손으로 전하는 향기나눔-아로마 손마사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최승완 교수가 지도하는 하나향기봉사동아리는 스트레스 완화와 심신 안정 효능의 릴랙스 오일로 아로마 손마사지를 통해 남북한 독거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안부를 전하며 따뜻한 시간을 나눴다.

이번 봉사활동은 무더운 여름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아로마 손마사지와 함께 장수사진 촬영, 삼계탕 식사 대접 등 남북통합문화센터 주관으로 부천대학교 하나향기봉사동아리와 위드봉사단, 센터 자원봉사단 4기가 함께 참여했다.

하나향기봉사동아리는 부천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사회복지·미용을 전공하는 탈북민 대학생과 일반 대학생, 졸업생이 함께 활동하는 자원봉사단체로, 봉사를 통해 협력과 소통을 실천하며 사회통합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날 활동에는 최승완 교수와 상담심리전문 정해순 교수를 비롯해 재학생·졸업생 10명(양혜정, 엄경희, 주윤미, 김계향, 고미순, 심복녀, 원혜란, 이형복, 최예성, 최정란)이 참여했다.

봉사를 받은 어르신들은 ‘고향 사람에게 손마사지를 받으니 감동스럽다’, ‘난생 처음 받아보는 마사지라 감사하다’ 등 큰 만족을 나타냈다.

양혜정 학생회장은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아로마 손마사지를 하다 보니 제 마음까지 따뜻해졌다”고 밝혔고, 참가자들은 작은 손길이 큰 감동으로 돌아왔다며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부천대학교 평생교육원 하나향기봉사동아리는 아로마 손마사지 외에도 부천시자원봉사센터, 부천시새마을부녀회, 향기네무료급식소 등과 협력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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