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지리정보원·공간정보산업진흥원, 키르기스스탄 측량 및 공간정보 분야 공무원 대상 연수사업 성료

2021-10-19 10:00 출처: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사공호상 국토지리정보원장

성남--(뉴스와이어)--국토지리정보원(원장 사공호상, 이하 지리원)과 공간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전만경, 이하 진흥원)은 10월 6일부터 10월 14일까지 9일간 코이카 글로벌 연수사업의 하나인 ‘국가 측량 및 공간정보기관 역량강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리원이 우리나라 측량 및 공간정보 기술의 전파와 국내 우수한 공간정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발굴한 사업으로써, 진흥원을 연수 운영기관으로 지정해 추진했다.

이번 연수는 키르기스스탄의 토지자원청, 국가지도제작측지청, 국가토지관리설계연구소 등 측량 및 공간정보 분야와 관련된 25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수생들은 연수 전부터 한국의 우수한 공간정보 기술, 표준, 산업 등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이에 지리원과 진흥원은 관련 최신 한국의 공간정보 기술과 이론 강의 및 공간정보 사업체와 비즈미팅 등 다양한 교육 모듈을 구성해 성공적으로 연수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연수로 진행됐으나, 연수생들은 키르기스스탄의 통합지적 시스템 고도화, 도로망 공간정보 데이터 구축, 토지자원 목록화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 구축 등의 사업 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액션플랜 수립 최종 발표 시간에는 연수생들이 각 액션플랜 주제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고, 국내 공간정보 분야 전문가들과 열띤 토론을 펼쳤다. 그 결과, 각 액션플랜들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는데 필요한 구체적인 추진 전략, 예산 설계 방안 및 사업 추진 주체 등의 결과가 도출될 수 있었다.

전만경 진흥원장은 “현재 키르기스스탄은 공간정보 분야의 투자 유치, 인프라 확충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개발도상국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공간정보 구축 운영과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국내 공간정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지리원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간정보산업진흥원 개요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국가에서 보유한 각종 공간정보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사회적 수요를 충족시키고, 공간정보 산업을 차세대 성장기반으로 육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공간정보 오픈 플랫폼인 브이월드 및 공간정보와 관련한 창업 지원, 인재 양성, 산업 조사, 연구 개발 등의 다양한 업무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공간정보를 융복합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정보 산업 활성화 정책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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