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HK+사업단, ‘전근대 한·중·일의 정책 논쟁과 지식의 영향력’ 국제 학술대회 개최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HK+사업단 제 14회 국제 학술대회 ‘전근대 한·중·일의 정책 논쟁과 지식의 영향력’ 포스터

용인--(뉴스와이어)--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HK+사업단(연구책임자 윤채근)은 1월 25일(화) 오전 10시에 단국대학교 상경관에서 제14회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HK+사업단은 ‘지식 권력의 변천과 동아시아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근대 한·중·일의 정책 논쟁과 지식의 영향력’을 주제로 단국대 전덕재 교수의 기조강연 ‘8~9세기 동아시아 각국의 자아와 타자 인식’ 발표를 시작으로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서 진행될 예정이다.

세션1은 상경관 406호에서 진행되며 △단국대 정경진 교수의 ‘19세기 근세 일본 불교의 효용론과 정치담론’ △릿쿄대 아시아지역 특임연구원 다카하시 고지(高橋 孝治)의 ‘일본의 민법 성립과정의 법전논쟁에 관한 고찰’ △호세이대 겸임강사 서현구의 ‘요시다쇼인(吉田松陰)의 충의(忠義) 에 대하여’ 등 3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세션2는 상경관 407호에서 진행되며 △상해외국어대 위시엔롱(喻顯龍) 교수의 ‘법통과 도통의 통일: 조선 고종의 소중화의식과 합법성 구축’ △중국 사천대 리쉬안(勵軒) 교수의 ‘중화민족 건설: 20세기 전반 중국 사회 엘리트의 토론과 선택’ △한국국학진흥원 이상호의 ‘조선시대 만인소 운동의 철학적 배경’ 등 3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이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사업단은 2017년 한국연구재단의 HK+ 사업에 선정돼 ‘지식 권력의 변천과 동아시아 인문학: 한·중·일 지식 체계와 유통의 컨디버전스’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를 시작해 매년 3회 이상 국제 학술대회와 연 2회 국내 학술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석학초청강연과 학문후속세대특강 등 다양한 강연과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해외 연구자와의 교류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식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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