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임베디드SW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회장 지창건/현 MDS인텔리전스 대표, 이하 KESSIA)는 ‘제20회 임베디드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시상식 및 임베디드소프트웨어 유공포상을 12월 15일(목) 개최했다.
KESSIA가 주관하는 ‘제19회 임베디드소프트웨어 경진대회’는 5월 16일 대회 공고를 시작으로 약 7개월에 걸친 모든 과정을 마치고, 최종적으로 7개 부문*, 총 35개 우수 팀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 7개 부문
- 일반분야(5개) : 자유공모, 지능형 휴머노이드, webOS, 자동차/모빌리티, 산학프로젝트
- 주니어분야(2개) : 주니어 메이커(초등부), 틴 스타트업(중고등부)
2003년에 시작돼 올해 20주년이 된 임베디드소프트웨어 경진대회는 초·중·고등학생부터 대학생, 일반인이 참여해 임베디드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실제 작품을 제작하고 그에 대한 우수한 역량을 겨루는 대회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우수 인재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의 일반분야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 WebOS 부문의 ‘방파제팀’(국민대학교 윤민우, 박진우, 유다영, 이준혁, 황세윤)이 제출한 ‘HOME++’가 차지했다. 해당 작품은 각 가정에 보급된 월패드에 탑재된 카메라에 영상처리 기술을 접목해 월패드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용량을 확대할 수 있는 작품으로 임베디드SW 기술의 활용도가 높아 심사위원단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니어분야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 틴스타트업 분야의 ‘배불뚝이’팀(선린인터넷고등학교 유창하, 신비)이 제출한 ‘자동 압축 쓰레기통 시스템’이 수상했다. 해당 작품은 쓰레기통이 쓰레기의 양을 자동으로 측정해 압축하고 GPS 시스템을 통해 쓰레기가 가득 찬 쓰레기통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벌레 퇴치 주파수를 사용해 쓰레기 관리를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개발한 작품이다.
대회 조직위원장인 신동렬 성균관대학교 총장은 “코로나로 인해 열리지 못했던 결선이 3년 만에 개최돼 참석자들을 직접 만나고 직접 작품을 볼 수 있어서 매우 반가웠다”며 “앞으로도 임베디드SW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저변확대를 위해 산업계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 진행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산업 유공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은 임베디드SW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현대자동차와 SK하이닉스 이준호 PL이 각각 단체상과 개인상을 수상했다.
단체부문 장관상인 현대자동차는 자동차 전장·미래 모빌리티 신기술 개발 및 내재화 등을 통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분야의 국가 경쟁력에 이바지했으며, 14년간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를 후원하고,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인력양성과 산업 발전에 꾸준히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개인부문 장관상 수상자인 SK하이닉스 이준호 수석은 16TB SSD FW 개발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및 SATA/NVMe 통합 기업형 SSD FW 플랫폼을 통한 개발 효율화 등 임베디드 기술 발전에 공헌해 장관상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지창건 회장은 “수상자 모두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산업 확대와 발전 방안 모색이 절실한 상황에서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리드하기 위해 앞으로도 정진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협회 사무국 담당자는 “앞으로 임베디드와 기존 산업 간 결합을 통한 산업 발전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우수 인력 발굴을 통해 산업에 기여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으로 많은 업계 관계자분들의 관심을 바란다”며 “2023년에도 임베디드SW 경진대회와 산업 유공 포상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으로 임베디드SW 개발자를 꿈꾸는 학생들과 업계 전문가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ESSIA는 임베디드 업계를 대표해 다양한 행사 활동 및 정책제언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으며, 2023년도에도 회원사 네트워킹을 위한 임베디드클럽, 단체 워크숍, 회원사 간담회 등의 정기적인 모임을 계획 중에 있다.
◇ 제20회 임베디드SW경진대회 수상팀 명단
△ 일반부문 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 방파제
△ 주니어부문 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 배불뚝이
△ 일반부문 자유공모 최우수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 식스센스
△ 산학프로젝트부문 최우수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 카이버
△ 기타 수상팀은 임베디드SW경진대회 홈페이지 내용을 참조하면 된다.
◇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산업유공 포상
△ 단체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 현대자동차
△ 개인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 SK하이닉스 이준호 수석
△ 단체부문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 회장상 : 알티스트, 레이시오
△ 개인부문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 회장상 : 현대자동차 안형기 상무, KMS테크놀로지 김상모 이사, 힉스컴퍼니 이대건 대표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 개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KESSIA)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가기 위해 회원사들에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는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임베디드 SW·시스템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임베디드 산업 조사·연구 및 정책 건의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정보 제공 △기업 홍보 및 협력 네트워크 강화 △임베디드SW 관련 기술 표준화, 기술 이전 △임베디드 SW 전문 인력 양성 및 채용 지원 △국내외 표준화 추진 및 해외 진출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