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찾아가는 직장문화개선 컨설팅’ 참여기업 모집 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서울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신현옥, 이하 서울광역새일)는 직장문화 개선을 고민하고 있는 서울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직장문화개선 컨설팅’ 사업을 시작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찾아가는 직장문화개선 컨설팅 사업은 ‘여성 경력 단절 예방의 첫걸음은 현재의 경력을 유지하는 것’이라는 목표로 기업의 직장문화 개선을 통한 여성 근로자의 경력 유지가 핵심이다. 참여기업으로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찾아가 기업의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컨설팅을 하고 필요한 교육도 진행한다.
2020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에는 지금까지 90여개 기업이 참여했고, 640여명의 직원이 직장문화 개선 과정에 함께 했다.
컨설팅 참여 기업은 우선 기업의 조직문화를 진단받게 되고, 취업규칙 및 복무제도 점검, 가족친화인증 지표 확인 등 다양한 분석을 통해 직장문화 개선을 위한 중장기적 실천방안을 제안받게 된다.
또한 참여기업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교육을 진행해 가족친화경영이 기업 조직 전체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밖에도 참여기업의 근로자에게는 조직 활성화를 위한 팀빌딩, 직장 적응 교육, 경력개발 코칭,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맞춤형으로 지원되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구인하는 기업에게는 새일여성인턴지원금이 지원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서울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신현옥 센터장은 “ESG 경영 패러다임의 확산 속에서 여성의 고용 유지를 위한 기업의 조직문화 개선은 중요한 이슈 중에 하나”라며 “기업의 조직문화 개선은 업무 효율도 함께 개선되는 효과가 있어 컨설팅 참여는 기업과 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컨설팅 참여기업 소감
직원 대상 설문조사로 기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제도가 무엇인지, 기업문화의 강점과 보완점은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조사결과를 기반으로 조직문화를 진단받고, 단계적 개선안도 함께 제시받아 조직문화가 성장하는 기회가 됐습니다.
- 2022년 컨설팅 참여기업 A사
회사가 일-생활의 균형과 여성의 경력 단절 예방에 노력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직장 적응 교육, 여성 리더십 교육을 지원받았는데 회사가 여성 리더십이나 여성 역량 향상에 관심을 보인 것이 유의미했으며, 조직문화의 인식이 개선되는 계기가 됐습니다.
- 2022년 컨설팅 참여기업 B사
MZ세대와의 의사소통이 고민이었는데, 컨설팅을 통해 회사가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 것을 알게해주는 기회가 됐습니다. 내년에 신규 직원들이 충원되면 컨설팅에 재참여하고 싶습니다.
- 2022년 컨설팅 참여기업 C사
서울특별시여성능력개발원 소개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은 서울시 내 여성발전센터 5개소와 여성인력개발센터 18개소의 총괄·조정·평가·지원 업무와 함께 일자리 기관들의 네트워크 강화,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 창업 촉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서울시의 여성 일자리 총괄기관이다. 일하고 싶은 여성, 일하고 있는 여성 모두를 위한 여성 일자리 핵심 플랫폼으로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며 여성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