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가 ‘대전·세종 관광 창업 아카데미 및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전--(뉴스와이어)--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12월 12일 대전 팁스타운 타운홀에서 ‘대전·세종 관광 창업 아카데미 및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전 또는 세종 지역의 관광 분야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지역 관광 자원을 활용한 창업모델을 발굴하고, 맞춤형 역량강화교육을 제공해 관광 인재 육성과 관광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교육은 온/오프라인 병행 형식의 총 6회차로 구성해 창업 아이템 구체화 및 고도화를 위한 강의와 창업 사례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현장견학 커리큘럼으로 이뤄졌다. 교육 종료 후 수료생 총 44팀 75명을 대상으로 중간심사를 통해 최종 경진대회 참가 팀(예비창업 5팀, 초기·재창업 5팀)을 선발했고, 선발된 10팀에 대해서는 추가 컨설팅과 IR 진단 발표의 기회를 제공해 경진대회 참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경진대회에서는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6명의 심사위원이 사업계획서 발표를 듣고 사업계획과 지속성, 지역기여도 등의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심사 후 최종 수상팀을 선발했다.
수상팀은 예비창업 3팀, 초기·재창업 3팀으로 예비창업자 부문에서 △대상 ‘한류여행자들의 불편함을 해결하는 일본인 대상 ONE-STEP 서비스 플랫폼’ △최우수상 ‘지역 토박이가 추천하는 로컬여행 예약·결제 앱’ △우수상 ‘1인 여행자의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만들어갈 O2O 여행동행 플랫폼’이 선정됐고, 초기·재창업자 부문에서 △대상 ‘이응다리를 매개체로 한 세종시만의 독자적인 오감만족 관광 콘텐츠 상품’ △최우수상 ‘대전세종을 밝히다, 밤에 걸으며 즐기는 예술_아트나이트워크’ △우수상 ‘지역방문을 유도하고 경험하는 챌린지형 콘텐츠 서비스’가 선정됐다. 각 수상팀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시상식 종료 후에는 자유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해 행사에 참석한 교육생들간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이러한 아이디어와 열정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창업 생태계를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광 분야 창업가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관광 창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