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와이어)--임상단계의 바이오벤처 기업인 코넥스트(대표 이우종)가 최근 보건의료기술 진흥에 따른 유공으로 단체 부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에 코넥스트가 수상한 ‘보건산업진흥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자 포상’은 국내외 보건의료분야의 기술거래·혁신창업 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기술사업화 촉진과 국내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코넥스트는 현재 분당서울대병원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가 운영하는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입주기업이다. 재조합 TLR5 agonist(CNT101)와 재조합 collagenase(CNT201) 두 가지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항암 및 근골격계 질환 분야의 다양한 치료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재조합 collagenase 기술에 기반한 듀피트렌 구축 치료제의 환자 대상 임상1/2상 승인을 확보했다. 또한 면역조절물질인 재조합 TLR5 작용제의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급성이식편대숙주질환에 대한 환자 대상 임상1상 시험계획을 승인받는 등 국내 재생의료 분야 연구개발 및 상용화 촉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으면서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코넥스트 이우종 대표는 “이번 2023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유공자 포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아 영광”이라며 “향후 글로벌 임상개발 및 사업개발을 통해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스케일업 단계의 바이오벤처로서 인재 발굴 및 고용 확대를 통해 국가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코넥스트는 내년 초부터 듀피트렌 구축 치료제의 글로벌 임상시험에 착수할 계획이다.
주요 공적내용 : 미국 FDA 및 한국 식약처로부터 2건의 임상시험계획서 승인을 획득했으며 국내 보건산업의 발전에 기여
· 다양한 바이오의약품 제조에 활용될 수 있는 기반공정기술을 개발했으며, 본 기술을 활용해 치료제용 고순도 재조합 collagenase 생산에 성공
· 비임상 연구와 GMP 임상시험용의약품 제조를 완료했고, 효율적인 임상프로토콜을 개발했으며, 미국 FDA로부터 환자대상 임상1/2상 임상시험계획 승인 확보
· 면역조절물질인 재조합 TLR5 작용제 생산 및 중개연구에도 성공해 한국 식약처로부터 급성이식편대숙주질환에 대한 환자대상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 승인 획득
코넥스트 소개
코넥스트(CONNEXT)는 2017년 정부 출연 연구소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스핀오프 형태로 설립된 임상 단계 바이오 벤처 기업이다. 혁신적인 바이오 기술 도입·개발·상용화를 통해 환자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이 목적이다. 현재 TLR5 agonist(작용제)와 Collagenase(콜라겐 분해효소) 두 가지 포트폴리오 기술을 바탕으로 면역 항암 치료, 재생 의료 분야 등에서 파이프라인 구축 및 확장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