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셔스 정창한 사업부문 대표이사
서울--(뉴스와이어)--딜리셔스가 정창한 전략총괄이사를 사업부문 대표이사로 승진 발령했다고 9일 밝혔다. 정창한 대표이사는 앞으로 신상마켓 사업 부문에 대한 총 책임자로서 책임을 다하며 김준호 대표와 함께 딜리셔스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딜리셔스는 국내 최대 패션 도소매 거래 플랫폼 ‘신상마켓’의 운영사로 글로벌 패션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일본, 중화권, 북미 등지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
글로벌 전략 컨설팅 회사인 올리버와이만과 베인앤컴퍼니를 거쳐 2019년 딜리셔스에 입사한 정창한 사업부문 대표이사는 딜리셔스에서는 전략총괄(CSO) 담당으로 주요 비즈니스 전략 수립 및 성장에 기여했다. 2023년부터는 운영총괄(COO) 역할을 겸임하며 사업 수익성 개선을 위해 힘썼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창한 사업부문 대표이사는 “딜리셔스를 훌륭한 기업 문화를 가진 역량 있는 기업으로 성장시켜 온 창업자 김준호 대표와 함께 신상마켓 플랫폼을 통한 수익 성장과 K패션의 글로벌화를 목표로 한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준호 대표는 “정창한 사업부문 대표이사는 전략 및 운영총괄을 겸임하며 플랫폼과 풀필먼트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경험치를 갖고 있어 이번 인사를 결정하게 됐다”며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통해 내실 있는 수익 구조와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책임 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딜리셔스는 2022년부터 일본 및 중국을 시작으로 신상마켓의 해외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K패션의 글로벌화를 주도하고 있다.
딜리셔스 소개
2011년 설립된 K패션 체인지 메이커 딜리셔스는 동대문 패션 생태계에서 도매업자와 소매업자가 가진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다. K패션 도소매 거래 1위 플랫폼 ‘신상마켓’과 K패션 올인원 풀필먼트 서비스 ‘딜리버드’를 운영하고 있다. 2013년 출시된 신상마켓은 도매가 생산한 제품 판매에 대한 전 과정과 소매가 제품을 구입하는 전 과정을 플랫폼 하나에서 모두 진행 가능하다. 2020년 출시된 딜리버드는 도매 사업자, 소매 사업자, 고객을 한 번에 연결해주는 서비스로 소매 사업자들이 상품 판매를 위해 진행했던 의류 사입부터 검수, 재고관리, 고객 직배송까지 모든 과정을 대행해준다. 딜리셔스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2022년 누적 거래액 2조9729억원을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패션 시장에 K패션을 연결시키는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