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더큰내일센터와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실리콘밸리지부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뉴스와이어)--제주더큰내일센터(센터장 양선식, 이하 더큰내일센터)와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실리콘밸리지부(지부장 강관석)는 글로벌 인재 양성 및 도내 청년들의 취·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더큰내일센터 운영을 고도화하고, 제주의 지리적 특성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식은 한국표준협회 지속가능도시추진단 김신 단장과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실리콘밸리지부 강관석 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더큰내일센터에서 진행됐다.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는 1971년 설립된 비영리 전문 단체로 현재 미국 전역의 70여 개 지부와 31개 과학기술 관련 전문 단체, 각 대학에 있는 22개 차세대 지부로 구성돼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적 청년인재 양성 및 청년 취·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첨단산업 등 기술 기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발굴·운영 △프로젝트 기반의 일 경험 및 노하우 공유를 위한 물적·인적자원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더큰내일센터는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실리콘밸리지부와 협약을 계기로 미국 첨단 산업의 중심인 실리콘밸리 내 스타트업, 글로벌 기업과 연계해 제주 청년들에게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 제공 및 관계 형성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세계적인 기술혁신의 상징인 실리콘밸리 내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실리콘밸리지부와 맺는 최초의 파트너십으로써 그 의미가 크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춰 디지털 전환과 신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의 양성을 위해 제주더큰내일센터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관석 지부장은 “제주 출신으로서 제주 청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게 생각한다”며 “제주더큰내일센터와 함께 청년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더큰내일센터는 2023년부터 한국표준협회가 제주도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최대 21개월간 월 최대 150만원의 생활 지원금을 지원받으면서 취업과 창업을 준비할 ‘탐나는인재 9기’를 1월 12일(금)까지 모집하고 있다.
제주더큰내일센터 소개
제주더큰내일센터는 ‘청년의 가능성을 제주의 내일로 연결한다’는 미션 아래 2019년 설립된 전국 최초 제주형 혁신인재 양성 및 청년 취·창업 지원 기관이다. 청년들에게 최대 21개월 간 월 최대 150만원의 생활지원금 지원과 함께 △취·창업 역량 강화 △경력개발 기회 제공 △도내·외 기업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체계적인 청년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