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지가 크라운제과와의 ESG 협력을 통해 ‘떠먹는 죠리퐁마시멜로 컵’ 용기와 스푼을 친환경 포장재 ‘그린실드’로 제작했다
서울--(뉴스와이어)--한국제지는 국내 대표 제과 기업 크라운제과와 ESG 협력을 통해 ‘떠먹는 죠리퐁마시멜로 컵’ 용기와 스푼을 친환경 포장재 ‘그린실드(Green Shield)’로 제작했다고 6일 밝혔다.
크라운제과는 국내 제과업계 최초로 생분해·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용기를 사용하고 자체 개발한 종이 스푼을 적용해 ‘떠먹는 죠리퐁마시멜로 컵’을 출시했다. 용기와 스푼, 뚜껑 포장재로는 한국제지의 ‘그린실드’를 사용하고 수성잉크를 적용해 친환경성을 더했다. 용기 내 개별 포장된 죠리퐁 마시멜로가 담겨있어 우유와 함께 먹을 수 있다.
이 같은 형태의 원형 용기는 국내 소비 시장에 컵밥 용기를 포함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으며, 대부분 PP/PE코팅이 돼 있다. 한국제지의 친환경 포장재 ‘그린실드’는 플라스틱(PE/PP) 소재를 재활용·생분해 가능한 소재로 대체해 매립되는 경우에도 3개월 안에 생분해되는 환경친화적 제품이다. 원형용기 외에도 종이컵, 트레이, 접시, 몰드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한국제지는 네이버 공식 온라인몰(한국스토어) 론칭과 아마존몰 입점을 통해 ‘그린실드’ 종이컵 판매를 시작으로 국내외 친환경 포장재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폭넓은 상품군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제지는 친환경 포장재 ‘그린실드’를 친환경 패키징의 주력 제품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ESG 경영을 선언한 △롯데시네마 △현대백화점 △대한항공 △아워홈 △농협몰 △방탄소년단 굿즈 △작은영화관 △면사랑 등에 납품하고 있다.
안재호 한국제지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 성장하고 있는 친환경 시장에서 ESG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그린실드 전환 및 용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제지 소개
한국제지는 1958년 설립돼 ‘종이를 통해 우리나라 문화 발전에 기여한다’는 창업 정신을 실천하는 반세기 역사의 인쇄용지 전문 생산 기업이다. 한국제지의 대표 제품으로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복사지 ‘miilk’, 최고급 러프글로스지 ‘ARTE’, 화장품·식품 포장재 ‘KAce’와 플라스틱(PP/PE) 코팅이 필요없는 친환경 포장재 ‘Green Shield’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