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프리즘 특강 포스터
광주--(뉴스와이어)--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이하 삶디)가 5월 11일(토) 오후 1시에 삶디 미니극장에서 14세~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너의 기쁨과 슬픔을 말해줘’라는 주제로 함께 영화를 보고 소그룹 토론하는 인문학 프리즘 특강을 연다.
삶디 2층 커뮤니티 공간은 청소년이 인문학적 소양과 활동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거점공간으로, 2022년도부터 시민자유대학과 연계해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올해는 삶디 청소년운영위원회 ‘삶디씨’의 사전 수요 조사로 MBTI, 에니어그램 등 자신의 성격을 파악하고 친구 관계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싶은 청소년의 욕구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청소년이 원하는 주제와 방식을 도출해 특강에 반영했다.
이번 5월 인문학프리즘 특강에서는 정다영 전남대 철학과 강사를 초대해 영화 ‘인사이드 아웃 1’(2015)을 함께 시청하고, 소그룹으로 나뉘어 시시각각 변하는 우리의 감정을 이야기한다. 자신의 감정을 관찰해 나와 타인과의 관계를 잘 맺을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모색한다.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구글폼(https://bit.ly/44x1lUQ)으로 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삶디 홈페이지(www.samdi.or.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광역시청소년삶디자인센터 소개
광주광역시청소년삶디자인센터(별칭: 삶디)는 전남대학교와 광주YMCA가 광주광역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시립 청소년 특화시설이다. 삶디는 청소년에게 관심과 욕구에 기반한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신이 바라는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