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송상훈 정책실장(오른쪽 첫번째)이 지난 25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2024년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 사업’ 선정 기업에게 인증서를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잉카엔트웍스 김정은 이사
서울--(뉴스와이어)--글로벌 보안 소프트웨어 기업 잉카엔트웍스(대표 안성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4년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2024년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은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높은 ICT 유망 기업을 발굴해 해외 진출, 금융 지원(투·융자) 연계 등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글로벌 역량, 기술 및 시장성, 환원 계획 등을 기준으로 총 15개 사를 선정했으며, 해당 기업에게는 3년간 최대 50억원의 성장 자금 보증을 지원한다. 또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현지 특화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해외 거점 활용과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와의 협업으로 현지 시장성 검증 및 투자·고객사 발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잉카엔트웍스는 보안 분야에서의 전문성, 기술력과 더불어 국내외 350여 개 고객사를 확보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성장성을 인정받아 미래 유니콘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해외 시장 거점 확대 등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2000년 설립된 잉카엔트웍스는 클라우드 기반의 보안 SaaS (Software as a Service)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 ‘앱실링(AppSealing)’과 미디어 콘텐츠 보안 솔루션 ‘팰리컨(PallyCon)’을 공급하고 있으며, 한국 본사를 비롯해 인도, 미국, 인도네시아에 지사를 두고 있다.
잉카엔트웍스 안성민 대표는 “사이버 보안, SaaS, AI 등 성장성으로 주목받는 여러 ICT 기업들과 미래 유니콘으로서 이름을 올려 기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글로벌 레퍼런스 확대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잉카엔트웍스 소개
잉카엔트웍스는 디지털 콘텐츠 보안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보안 사업을 토대로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동영상 콘텐츠 보안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DRM 서비스인 ‘팰리컨’과 다양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해킹을 방지하고 서비스 제공자 및 개발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보안 서비스인 ‘앱실링’을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에 공급하고 있다. 팰리컨은 멀티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불법 복제를 방지하고, 소비자의 합리적인 디지털 콘텐츠 소비를 위해 권리자의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지원한다. 앱실링은 모바일 게임과 핀테크 스타트업의 애플리케이션에 대해서 각종 해킹 공격으로부터 서비스 사업자와 개발자의 IP를 보호하며, 다양한 악성 코드 공격으로부터 앱을 보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