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CSB는 2025년 2월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Deans Conference’에서 AI 기술의 선도적 사상가인 Ethan Mollick이 기조 연설자로 나설 예정이라고 발표했다(이미지=2024 Deans Conference 웹페이지 갈무리)
템파, 플로리다--(뉴스와이어)--AACSB International (국제경영대학 발전협의회 인터내셔널, 이하 AACSB)이 비즈니스 스쿨의 AI 기술 활용과 이를 통한 혁신의 방식을 선도하고 있다.
비즈니스 스쿨이 생성형 AI의 기능을 보다 잘 이해하고 채택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 보고서를 공개하고 최근 미국에서 기관 최초로 AI 컨퍼런스를 개최한 AACSB는 오는 2025년 2월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Deans Conference’에서 AI 기술의 선도적 사상가인 Ethan Mollick이 기조 연설자로 나설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 스쿨의 부교수로 재직 중인 Ethan Mollick은 혁신과 기업가 정신에 대한 연구 및 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며, AI 기술이 업무와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 중에 있다. 아울러 게임, 시뮬레이션, AI 기술을 활용해 교육의 민주화를 탐색하는 Wharton Interactive 프로그램도 이끌고 있다. 학계에 몸담기 전에는 스타트업 회사를 공동 창업한 경험이 있으며, 현재 여러 스타트업과 기관들을 대상으로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소식은 AACSB가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서 기관 최초의 AI 컨퍼런스를 개최한 직후 발표됐다. 이번에 열린 컨퍼런스는 AI 기술이 비즈니스 교육 및 응용 비즈니스 관행과 상호 작용하고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방식을 지칭하는 AI 교차점을 비롯해 AI 기능의 중요성, 비즈니스 교육에서 중점적으로 다루는 인간의 소프트 스킬을 대체하지 않고 효율성을 개선하는 방법 등에 대해 주로 논의했다. AACSB는 또 10월 9일과 10일 이틀간 파리에서도 비슷한 주제의 AI 컨퍼런스를 개최할 계획이다.
해당 연구는 AACSB가 최근 발표한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미래에 대비하는 비즈니스 스쿨 구축(Building Future-Ready Business Schools With Generative AI)’ 보고서 내용을 기반으로 하며, 비즈니스 교육이 당면한 잠재적 위협과 기회를 심층적으로 살펴보고 커리큘럼 과정과 학습자 경험 측면에서 생성형 AI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해 유관 기관들의 목표를 이룰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AI의 영향력은 교육과 비즈니스, 사회 분야에 걸쳐 이제 막 퍼져 나가고 있으며, AACSB가 주도하는 이 같은 노력은 진화하는 디지털 기술의 역동성을 탐구하고 보다 심층적으로 탐색하며 논의를 거치기 위한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
국제경영대학 발전협의회 소개
1916년 설립된 AACSB International (국제경영대학 발전협의회 인터내셔널, 이하 AACSB)은 교육가와 수강자, 기업체를 연결해 차세대 우수한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교육 연합체다. 10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 걸쳐 회원들이 활동 중인 AACSB는 비즈니스 교육 측면의 참여 촉진과 혁신의 가속화, 영향력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AACSB와 전 세계의 비즈니스 스쿨이 비즈니스 교육을 어떤 방식으로 과감하게 주도하고 있는 지 웹사이트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