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음청년희망스토어’ 공모 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성북문화재단은 오는 9월 9일까지 길음청년창업거리에서의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청년 점포창업 지원 사업 - 길음청년희망스토어’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길음청년창업거리는 길음역에서 미아초등학교까지의 구간으로, 그간 불법유해업소 밀집거리에서 청년창업거리로 탈바꿈한 청년들의 도전 정신이 담겨있는 거리다.
성북구에서는 해당 거리에 청년공간 ‘길이음’과 청년창업실험공간 ‘공업사’와 같은 공간들을 운영하며 청년들의 안정적 점포 창업을 지원해왔다. 또한 거리의 활성화를 위해 ‘일상의 마켓’, ‘두근두근 별길마켓’ 등 다양한 축제들을 진행해왔으며, 이미 6개의 청년점포를 오픈시켰다.
길음청년창업거리 안에서 창업에 도전한 청년점포들은 현재 개인 사정에 의해 폐업한 점포를 빼고는 75% 이상 지속적으로 해당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해당 거리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 그리고 지역 가게들의 다양한 활동이 있기에 가능한 부분으로 보인다.
이번에 모집하는 청년점포는 일반음식점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가능하며, 이미 창업 공간 매물까지 확보돼 있어 보다 안정적 창업이 가능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점포 창업 지원기간 중 현장 설명회까지 준비돼 있어 창업을 고민 중인 청년들이라면 설명회 참여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청년점포 지원 내용은 성북문화재단 누리집(www.sbculture.or.kr)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성북문화재단 소개
성북문화재단은 도서관, 영화관, 미술관, 여성·구민회관 등 다양한 문화 시설을 운영하며 지역 대표 축제, 생활문화 활성화, 시각예술 활성화 등 여러 프로그램 및 문화 정책 등을 통해 성북구민의 삶과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