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카로 중국 지사 김인호 총경리가 ‘AutoSec China 2024’에서 자동차 사이버보안 국제 규제 대응을 위한 실전 가이드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출처 = TAAS LABS)
수원--(뉴스와이어)--최근 중국이 자동차 사이버보안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표준을 발표한 가운데, 페스카로(FESCARO)가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차량 소프트웨어의 비중이 높아지자 사이버공격도 계속 진화하고 있다. 이에 중국도 관련 국가 표준을 마련하며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의 입지를 공고히 다질 방침이다. 중국은 자동차 사이버보안 표준 및 자동차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표준을 지난 8월에 공표하며 시행을 앞두고 있다. 중국에서 차량을 판매하려면 해당 표준을 준수해야 하므로 완성차 제작사(OEM)는 관련 요구사항에 대한 철저한 분석 및 대응책이 필요하다. 중국의 자동차 사이버보안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표준은 유럽 규제(UN R155·R156)를 참고해 제정된 만큼 유럽 규제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도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국내 최초 유럽 자동차 사이버보안 규제 인증 컨설팅 4관왕(CSMS, SUMS, VTA, ISO/SAE 21434)을 달성한 페스카로가 중국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페스카로는 최근 개최된 중국 최대 규모의 자동차 사이버보안 전시회인 오토섹(AutoSec)에 참가하며 완성차 제작사의 호평을 받았다. 국제 규제(UN R155·R156)에 대한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규제 대응 전략을 제공하며 전문성을 입증했기 때문이다.
페스카로는 중국 지사를 운영하며 중국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중국 사무소를 이끄는 김인호 총경리는 사이버보안 대표 기업 안랩(AhnLab)의 중국 지사에서 총경리를 역임했으며, 20년 이상의 경력을 바탕으로 현재 중국의 자동차 사이버보안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페스카로는 중국 시장에 현지화된 자동차 사이버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며, 현지 고객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적극 공유할 계획이다.
홍석민 페스카로 대표는 “중국에서 자동차 사이버보안 규제 대응 니즈가 증가하고 있고, 실제로 여러 현지 기업과 구체적인 협업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전문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사에 최적화된 실리적인 솔루션을 제시해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페스카로는 자동차 전장시스템 전문가와 화이트해커들이 모여 차량 사이버보안 및 IT 인프라,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를 위한 차세대 제어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전장 제어기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자체 설계 및 개발하며, SDV 시대를 대비한 고부가가치 제어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페스카로 소개
페스카로는 미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자동차 전장시스템 전문가들이 모여 차량 사이버보안 올인원솔루션(TARA, 보안솔루션, 보안 테스트 등)및 차세대 제어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전장 제어기의 소프트웨어는 물론 하드웨어까지 자체 설계 및 개발하며, SDV 시대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차세대 제어기 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